도시 한복판에서 야생을 만나다 – 여행자들을 위한 생태관찰 명소 추천
1. 뉴욕 센트럴파크 – 빌딩 숲 사이의 새들의 천국 도심 한가운데에서 새를 본다는 게 과연 가능할까요? 뉴욕의 센트럴파크는 그 물음에 단호하게 “네”라고 대답해 줍니다. 고층 빌딩으로 둘러싸인 이 녹색의 오아시스는 사실 북미에서 가장 유명한 철새 도래지 중 하나입니다. 해마다 수백 종의 철새들이 이 공원을 거쳐 가며, 봄과 가을이면 버드워처들이 망원경과 쌍안경을 들고 북적입니다. 붉은머리딱따구리, 푸른어치,…